■ 조강민, 전국태권도대회 라이트웰터급 정상

조강민(성남 풍생중)이 제4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남중부 라이트웰터급 정상에 올랐다.

조강민은 2일 강원도 태백 고원실내체육관에서 2012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겸한 대회 라이트웰터급 결승에서 임동균(울산중)을 10-4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남중부 웰터급에선 박민준(시흥 군자중)이 결승에서 성서현(아산 용화중)을 10-4로, 박지승(부천 성곡중)은 여중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양은아(서울 전동중)를 3-1로 물리치고 각각 우승했다.

■ 복싱 대표 후보선수, 8일부터 하계합숙 훈련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 훈련이 오는 8~27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하계합숙 훈련에는 장한곤 감독을 비롯해 지도자 4명과 선수 30명이 참가한다.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올 여름 아시아 복싱 선수권대회가 개최(3~13일)되는 인천을 하계훈련지로 선택한 복싱팀들이 몇 팀 있다"며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 훈련은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대표선수 결원시 충원이 가능한 상시 전력 보유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고 말했다.

■ 토평고 이지훈, 전국체전 볼링 3차 선발전 우승

이지훈(구리 토평고)이 제14회 경기도지사배 및 제92회 전국체전 볼링 3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이지훈은 2일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3차 선발전 남고부 마스터즈에서 10게임 합계 1천989점(평균 198.9점)을 획득해 박민성(고양 일산고·1천948점)과 민의도(양주 덕정고·1천91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마스터즈에선 김정언(부천 중흥고)이 10게임 합계 2천200점(평균 220.0점)을 기록해 하유림(덕정고·2천15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