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보건소는 8월중 영흥면 소재 사회복지시설(보육시설 3개소, 노인복지시설 3개소)을 방문해 칫솔질 교육 및 틀니 관리요령, 불소양치, 불소도포 등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교육은 복지시설 교사들에게는 입소자들에게 알맞은 칫솔질 교습과 구강질환에 대한 연관관계를 알리고, 입소자들에게는 구강검진을 실시해 장애우들의 상대적으로 열악한 구강환경을 개선하고 구강질환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영흥면 소재 장애인생활시설(해피타운, 해바라기) 2개소에서 교사들과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우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하여 연2회 구강검진과 교육을 실시하고, 치아결손 장애우들의 보철시술을 추진하는 등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수준을 끌어올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