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TV방송을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난 3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시·청각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등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인터넷을 통해 9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방송통신위원회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한 정부지원 신청서와 신분증 등이며 대리신청시는 위임장과 본인 및 대리인의 신분증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 가구는 정부가 지정한 보급형디지털 TV 구매 때 10만원의 보조금 또는 디지털 컨버터 1대 무상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날로그TV 방송은 2012년 12월 31일 종료되며 그 후부터는 디지털TV 방송만 볼 수 있게 된다.

/이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