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임상오)가 11일 신천 상류지역에 대형 저류장 설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서 주목.

항구적인 수해 복구를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예산지원 및 시설확충 촉구성명서를 발표한 시의회는 지난 달 27일 449.5㎜의 기록적인 1일강우량으로 인해 주택 상가가 피해(신천 주변 15개소)를 입은 것은 낡은 배수펌프장 시설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올해안에 정비와 개선책 필요성을 적극 주장. 또 시의회는 재발 방지를 위해 재해대비를 강화하고 재해보상과 복구 예비예산을 늘리자고 한 목소리.

임상오 의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지 보름이 다가오고 있지만 도로와 교량 유실,축대 붕괴 등 공공시설물 파손은 집계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시민 불편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배경을 설명. <동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