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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다큐멘터리, 12세 관람가
-감독:뱅크시
-주연:뱅크시, 티에리 구에타, 스페이스 인베이더
-관람포인트: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던 중 다큐 감독을 꿈꾸는 괴짜 티에리를 만나 카메라의 유용함에 눈을 뜬다. 그러나 티에리의 작품이 온통 예고편들을 짜깁기한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한 뱅크시는 직접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반면 티에리는 직접 예술가의 길에 도전한다. 마지막 반전이 블랙코미디를 보듯 매우 시사적이다. 예술은 사기일까, 사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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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SF액션, 12세 관람가
-감독:루퍼트 와이어트
-주연:제임스 프랭코, 프리다 핀토, 앤디 서키스, 브라이언 콕스
-관람포인트:'혹성탈출' 시리즈의 기원을 보라. 지난 1968년 '혹성탈출' 1편을 시작으로 총 7편의 영화시리즈와 TV드라마로도 선보인 바 있다. 인간이 미래 유인원의 지배를 받는다는 설정으로 인간의 오만을 경고하며 충격적인 엔딩 신으로 관객의 뇌리에 각인된 '혹성탈출'시리즈가 43년만에 오랜 호기심을 풀어준다.
"파죽지세 '최종병기 활' 이번주말 누적관객 300만 무난할 듯"
박해일 주연의 액션사극 '최종병기 활'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최종병기 활'은 지난 10일 개봉 후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명중시켰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고지전'이 15일, '퀵'이 16일만에, 지난 4일 개봉한 '7광구'도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에 비하면 훨씬 앞선 기록이다. 특히 '최종병기 활'은 이번 주 예매 경쟁에서도 선두에 올라 2주째 1위 자리를 지켜 이번 주말 누적관객 300만 명을 가뿐히 넘길 전망이다. 2주차 '개구쟁이 스머프'와 '블라인드'는 3, 4위를 마크했다. 이번 주 개봉작 중에는 미국 할리우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2위, 인도 발리우드 '세 얼간이', 톰 행크스와 줄리아 로버츠의 '로맨틱 크라운'이 6위와 7위로 각각 출발했다.
/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