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만석동 주민센터(동장·임천일)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송일웅)는 최근 강화도 역사박물관과 전등사를 관람하는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20여명과 주민자치위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역사문화탐방단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공원 역사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했다.
현존하는 한국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전등사에서는 전등사의 유래 및 현황을 문화해설사로부터 자세하게 설명을 들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석일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매년 여름방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꽤 높아 돌아오는 겨울방학에도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