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지성과 최강희의 러브포즈 5종 세트가 화제다.

   8월3일 첫방송한 '보스를 지켜라'에서 극중 좌충우돌 본부장 차지현 역의 지성과 그의 비서 노은설 역의 최강희의 러브라인이 무르익으며 러브포즈도 덩당아 시청자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성과 최강희는 드라마 2회에서 첫 러브포즈를 선보였다.

   지성의 비서가 된 최강희가 차회장 역의 박영규가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맞았고 원인 제공을 한 지성이 미안한 마음에 약을 발라주며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같은 회 집에서 쫓겨난 지성은 최강희 집에서 묵게 되고 뒤척이는 그를 위해 최강희가 나서 태아자세를 가르쳐주며 곤히 잠드는 러브포즈를 선보였다.

   드라마 4회에서는 막걸리에 취한 지성이 최강희를 향해 마침내 "대뇌변연계 편도핵에 우주돌멩이가 박혔다"며 고백하면서 그녀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이어진 5회분에서 지성은 공항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집으로 최강희를 부르고 이내 기습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했다.

   지성과 최강희 뿐 아니라 김재중과 왕지혜도 5회 방송에서 차안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보스를지켜라' 제작진은 "지성과 최강희씨가 동갑내기 친구라 귀여우면서 애틋한 러브포즈를 편안하게 연기하고 있다"며 "조만간 둘 사이에 깜짝놀랄 만한 장면도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