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경인아라뱃길과 정서진을 연계한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담부서(TF팀)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각 국장 및 기획홍보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4개반 22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총괄기획반은 TF팀 운영 및 홍보와 운영관련 분석과 협의, 관광교통반은 정서진 및 세어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아라뱃길과 정서진 주변 원활한 교통운영체계 구축 등을 맡게 된다.

환경위생반은 환경파괴 및 수질오염 점검, 관광객을 위한 명품음식점 육성 등을, 도시정비반은 경인아라뱃길 준공전 시설물 점검, 주민불편 사항 해소 및 편의시설(자전거도로 등) 확충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한다.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