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준 딸바보 (사진=SBS E!TV)

   배우 이병준이 딸바보에 등극했다.

   이병준은 3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딸 이예영과 함께 출연하여 딸과 친구처럼 문자를 주고 받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부터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믿음직한 연기선배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병준은 "딸과 함께 활동을 하게 되면서 이전보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조금이나마 늘어 기쁘다"고 딸바보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 이병준 딸바보

   이병준 딸바보 등극은 이병준과 친딸 이혜영이 함께 시트콤에 출연하며 예상됐다. 

   이혜영은 아버지 이병준이 출연중인 SBS 플러스와 SBS E!TV 부부공감 시트콤 '오마이갓!'에 극중 외동딸로 출연하여 공부는 반에서 42등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SBS E!TV 부부공감 시트콤 '오마이갓!'은 결혼 20년 차 권태기 중년부부와 결혼 3개월 차 달콤한 신혼부부를 주인공으로 세대별, 남녀별 시각을 통해 각각의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부부 공감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