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대학 순위 (사진=Quacquarelli Symonds)

   세계 대학 순위 1위에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선정됐다.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전세계 대학순위 2011/2012'에서 지난해에 이어 케임브리지대가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미국 하버드대가 올랐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예일대, 영국 옥스퍼드대가 뒤를 이었으며, 6∼10위 대학으로는 영국의 임피리얼 칼리지, UCL, 미국의 시카고대, 펜실베이니아대, 컬럼비아대가 차지했다.

   우리나라 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4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카이스트가 90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포스텍(포항공과대)이 98위를 차지해 100위권 중 3곳이 진입했다.

   특히, 작년에 112위에 그쳤던 포스텍(포항공과대)이 올해 새롭게 100위권 안으로 진입, 98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대학 3곳이 상위 100개 대학에 포함되는 약진을 보였다.

   한편, 아시아권 대학에서는 홍콩대가 2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일본 도쿄대(25위) 싱가포르 국립대(28위), 일본 교토대(32위), 홍콩 중문대(37위), 홍콩 과기대(40위)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