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의 특집란에선 '여기, 시민들의 문화예술이 있다'를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기획논단에선 타이완 문학의 정체성 논란에 따른 타이완 사회의 언어문제를 확인해보고, 창당 90주년을 맞이한 중국 공산당과 최근 개봉한 영화 '젠당웨이예'를 비교, 분석한다.
싱가포르에 부는 한류 열풍과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관련된 지방문화통신도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 '고지전'과 뮤지컬 '화선, 김홍도' 등 13편의 미술, 영화, 공연평이 비평공간을 채웠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