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4~6일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연천군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의 난전에 참가할 농가 및 단체를 모집한다.

7일 군에 따르면 "무공해 청정지역인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쌀, 콩, 율무 등 고품질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개최하는 농특산물 큰 장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관내 농가 및 단체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 농특산물 큰 장터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볼 거리, 즐길 거리와 요상한 호박세상, 민속놀이 체험, 품바·풍물패 공연,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규선 군수는 "가을장터가 군수 인증 통합브랜드 남토북수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 단체 및 농가의 수익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농가 및 단체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마감은 9일까지며 군청 친환경농축산과 또는 각 읍·면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031)839-2317

/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