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이 가수 활동에 앞서 연기자로 팬들에 인사한다.
강승윤은 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트콤 도전에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강승윤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먼저 얼굴을 알린 것에 대해 좋지 않게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좋은 기회가 주어지면 뭐든 열심히 할 뿐”이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하이킥3’에서 극중 안종석(이종석 분)의 절친으로 의리에 죽고 사는 4차원 청년을 연기한다.
강승윤은 “연기하는 도중에 시간에 나면 틈틈이 연습실로 내려가 노래 연습도 하고 있다”며 “가수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킥3’는 김병욱PD 작품으로 단일 시트콤 사상 최대 금액인 87억원의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몰락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깨지고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담을 ‘하이킥3’는 ‘몽땅 내사랑’ 후속으로 9월19일 오후 7시45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