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손예림이 ‘슈퍼위크’에서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맛봤다.
손예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루브와 탁월한 감정표현으로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극찬 받고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하지만 손예림은 9월9일 방송한 '슈스케3'에서 슈퍼위크 1차 심사 솔로 미션에서 후렴부를 부르지 않는 등 실수를 거듭해 탈락했다.
이어진 패자부활전에서 기회를 잡은 손예림은 기사회생해 슈퍼위크 2차 콜라보레이션 미션에 당당히 도전했다.
손예림은 슈퍼위크 2차 조별 미션에서 신지수, 박장현, 이건율, 이소리 등과 팀을 이뤄 씨스타19의 ‘Ma boy’(마 보이)를 불렀다.
‘마 보이’에서 처음으로 랩을 선보인 손예림은 탁월한 리듬감까지 뽐내며 끼를 발산했다.
그러나 이승철의 지적을 받는 장면과 손예림이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만 공개됐고 슈퍼위크 2차 미션 결과 발표는 다음주를 기약해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손예림 혹시 이번에는 진짜 탈락인거?”, “왜 자꾸 손예림 가지고 악마편집하냐!”, “손예림 랩 완전 감동 먹었다. 탈락은 아닐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