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도 스피드특집 (사진=MBC)

   MBC ‘무한도전-스피드특집’이 블록버스터급 영화에 버금가는 스릴과 웃음을 전했다.

   9월17일 방송한 무도 스피드특집에서 무도멤버들은 지난 3일에 이어 악당의 지령에 따라 미션 수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무도 스피드특집에서 무도멤버들은 제한속도 70km/h 이하로 운전할 것, 무도멤버 중 한명은 꼭 차를 지킬 것, 6시간 내 미션을 수행할 것 등의 룰을 지켜야 한다는 악당의 말에 따랐다.

   이에 무도멤버들은 주차장, 국회도서관,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을 오가며 미션 수행에 힘을 기울였다.

   하지만 지하철을 놓치고, 미행을 따돌리고, 새차로 바꿔 타는 과정에서 멤버 한명을 낙오시키는 등 긴장감 넘치는 상황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미션 수행에 실패한 무도멤버들에게 화가 난 악당은 노홍철의 애마 ‘홍카’를 폭발시켜 무도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노홍철은 눈 앞에서 전소된 홍카를 바라보며 “이게 지금 내 눈에만 보이는 상황은 아니죠? 이거 혹시 ‘자극 특집’인가요? 웃으면 되나요?”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도 스피드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빛나는 입담!”, “오늘 자막도 대박 웃꼈다”, “무도 스피드특집 끝이 너무 궁금하다”, "무도 스피트특집 예능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도 스피드특집 마지막 이야기는 다음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