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경제가 올 하반기 이후에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기업, 금융기관 등 50곳을 대상으로 경제동향을 조사한 결과, 악기업종의 극심한 부진, 목재·가구업종의 성장세 둔화, 물동량 감소에 따른 항만·하역업계 위축 등으로 실물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 핵문제, 국내산업의 전반적인 침체, 건설경기 위축 등 대내외적인 불안요인이 겹쳐 올 하반기 이후에나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