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오는 1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인천 홈 개막전과 관련한 예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입장 요금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특석 1만3천원, 여성 특석 9천500원, 청소년 특석 9천원이다. 일반석은 성인이 8천원, 여성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구단 멤버십 평생무료회원에 가입할 경우 정가 대비 2천원 상시 할인과 홈게임 2회 입장후 3회 입장때 50% 할인, 그밖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가입은 전자랜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올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특석 예매권은 5경기·7경기·10경기·14경기용 등으로 나눠 구입할 수 있으며 최대 46%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자랜드는 최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이익수 단장, 권오성 (주)비바스포츠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2011~2012시즌 메인 용품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비바스포츠는 맥데이비드, 스킨스 등 연간 3억원의 물품을 전자랜드 선수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비바스포츠는 ZETT 브랜드로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용품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익수 단장은 "비바스포츠의 후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시즌 깨끗하고 스마트한 농구를 선보이겠다. 팬들이 감동할 수 있는 짜릿한 농구, 불굴의 투지로 이길 수 있는 농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