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는 지난달 30일 '고성능 LED 조명모듈 핵심기술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인하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고성능 LED 조명모듈 핵심기술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LED-STAR(Smart Technology Advanced Research Center)로 별호를 정하고 ▲고성능 LED 방열설계와 기구제작의 성능 평가·연구 ▲고성능 LED 패키징 기술개발 ▲LED 구동회로 기술 ▲조명기구 설계 광학 설계·기술 등 4개 세부과제를 12개 연구팀으로 구성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센터는 LED 조명모듈 분야의 핵심기술을 선도하며,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LED 관련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컨소시엄 구성, 공동브랜드 등의 방법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전국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LED 조명 관련 기업의 기술과 시장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소식 후에는 정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대표들이 LED 조명산업의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인하대 이본수 총장은 "본 센터는 우리나라가 LED 조명기술에 있어서 주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LED 관련 중소기업-대기업의 조화로운 협력과 신모델을 제시해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