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2~2014년 시금고 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중앙회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년간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 대한 시금고 약정기간이 올해말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일 시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용도·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시민이용 편리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농협중앙회를 최종 확정했다. 농협은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파주시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시금고 선정에는 농협 등 3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