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으로 뽑혔다. IPA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선정하는 '201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24개사)'으로 인증받고, 이 가운데 평가 점수가 높은 10개사에 주는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정부가 2009년부터 노사의 일터혁신 우수사례를 개발·전파하기 위해 만들었다.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가 '노사협력', '지속가능성', '현장 적합성과 창의성', '성과', '활용·전파 가능성' 등 5개 항목에서 평가해 인증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 시상식은 내달 11일 서울 서초구 양조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김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