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 강호동 예언 (사진=SBS '강심장')
   조혜련 강호동 예언이 화제로 떠올랐다.

   조혜련은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행복해지려면 의식수준을 높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강호동에 대한 예언을 언급했다.

   조혜련은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혁명'을 인용하여 "사람의 의식수준은 1부터 1000까지 나뉜다고 분류하며 깨달음을 얻은 부처, 예수는 700, 현대인은 200 정도의 의식수준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의식수준은 엄청난 고난을 좌절하지 않고 이겨냈을 때 상상 이상의 성장을 하게 된다"며 "강호동씨도 엄청나게 성장을 하고 있을 것이다. 더 큰 웃음을 주는 사람이 돼 다시 돌아올거다"고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 강호동 예언에 MC 이승기는 "(강호동 씨가) '어떤 예언과 예측도 금지해달라'고 했다"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조혜련 강호동 예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혜련이 지난 2009년 12월 1일 SBS '강심장' 에 출연해 '미래일기'를 공개했는데 3년 후 ‘강심장’이 이승기가 단독MC로 진행한다는 '이심장' 예언을 한 것이다.

   당시 조혜련이 읽었던 미래일기는 3년 후 2012년 12월 1일 일기로 "오늘은 한국 최고의 토크 프로로 자리잡은 평균 시청률 28.2%, '강심장' 녹화를 왔다. 아 제목이 '이심장' 으로 바뀌었지"라며 강호동 하차를 정확하게 예언했다.

▲ 조혜련 강호동 예언 (사진=SBS '강심장')

   이어 "이승기씨가 단독MC를 맡은 지도 벌써 9개월이 지났다. 9개월 전 강호동은 불현듯 자신의 고향인 씨름판으로 돌아가기 위해 홍샅바를 들고 연예계를 떠났다. 이승기가 MC를 본지도 9개월이 돼간다. 참 재밌는 사람이었는데 보고 싶다" 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조혜련 '이심장' 예언처럼 조혜련의 신기(?)에 가까운 강호동 예언이 이번에도 적중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