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과 류담이 아프리카 원주민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힘바족을 찾은 김병만과 류담은 원주민 복장으로 등장, 원주민 치마에 검게 그을린 피부로 등장한 김병만은 "1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선탠만 해온 바싹 김병만 선생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상의를 벗은 채 원주민 복장으로 등장한 류담은 "한 번도 방송에서 탈의를 한 적이 없다. 이 프로그램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며 "먹을 것을 주나 잘 곳을 주나 다 빼앗아간다"고 투정을 부렸다.
또한 이날 이들은 새총으로 뱀을 잡고 모기장으로 그물 낚시를 하는 등 정글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개그맨 김병만, 류담, 리키김,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함께 정글에서의 생존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