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안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5일 오전 안산시청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박기선(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목사를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서 김철민(왼쪽에서 세 번째) 시장은 "안산시에는 복지 사각지대도 적지 않은데 하나님의 교회가 시에서 신경쓰지 못한 부분까지 수고하고 애써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은 박기선 목사는 "모든 것은 엘로힘 하나님의 선한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받은 큰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것을 가장 값진 일로 여기고, 항상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4월 1천100여명의 성도가 국제항공전 행사장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8월에는 300여명의 성도가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달에는 안산지역 장애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동화책과 시집, 기타 도서 등 700여권을 기부한 바 있다.
/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