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 8회는 시청률 1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7.5%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수애 분)은 향기(정유미 분)와 결혼하지 않으려는 지형(김래원 분)을 만나 마음을 돌려놓으려 애썼지만, 결국 지형이 향기와의 결혼식을 취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서연이 임신을 했을 수도 있다는 예고편이 공개돼 극 전개에 더욱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MBC '계백'은 11.8%, KBS 2TV '포세이돈' 마지막 회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