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녹화에서 김현성은 출연자 중 유일하게 특유의 발라드를 부르며 여심을 흔들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촛불을 흔들며 김현성을 응원했고 노래가 끝날 즈음 프로그램 MC인 이본이 등장해 김현성으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특히 이날 끝난 줄 알았던 무대가 이본과 김현성의 키스 퍼포먼스로 연결돼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명수는 "진짜 키스를 한 거예요? 이거 미국방송입니까? 굉장히 깜짝 놀랐어요"라며 농담을 던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본은 "사실은 키스하는 장면에서 조명이 어두워지기로 했는데 밝은 상태 그대로 진행이 됐다"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게 됐다"며 의도치 않았던 상황임을 설명했다.
한편 이본과 김현성의 키스퍼포먼스는 오는 16일 밤 12시 SBS플러스, SBS E!, SBS MTV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