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도로부터 수해복구비 등 특별교부금 79억5천만원을 배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는 수해복구비(72억7천200만원)와 가축매몰지 상수도시설확충비(6억7천800만원) 명목으로 이같이 배정했다.
이번 포천시에 할당된 특별교부금은 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인근의 양주(22억6천700만원)·동두천시(18억8천300만원)와 연천군(14억7천700만원)에 비해 3~5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정부와 도 관계자를 만나 수해복구지원을 당부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얻어 비교적 많은 금액을 배정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수해복구·가축매몰지 시설확충…
포천, 道특별교부금 79억 받아
입력 2011-11-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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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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