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일본의 언론 매체들은 'K-POP의 신세계를 개척한 18세 뮤즈가 일본에 진출한다'라는 타이틀로 아이유의 일본 진출 소식을 앞다투어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그동안 일본의 메이저 음반사들에게 연이은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양국 팬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아이유의 일본 진출을 함께할 EMI MUSIC JAPAN은 일본 최대 규모의 음반사 중 하나로 마츠토야 유미, 우타다 히카루, 시이나 링고 등 일본 가요계를 휩쓴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으며 현재 국내 가수로는 샤이니가 소속되어 있다.
아이유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 11월 말 발매되는 정규2집 활동을 진행한 후, 내년 1월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에서의 첫 공식 행사를 진행 한다"며 "내년 2월 정식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이유는 일본에서 발매하는 음반 모두 한-일 양국의 공동 프로듀싱을 통해 제작하는 형태의 협력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
한편 아이유는 11월 말 발표 예정인 정규 2집 앨범 활동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