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3억3천만원을 들여 선동 287의3 일원 한강둔치 11만5천682㎡에 생활체육시설로 야구장 3면과 축구장 4면을 조성했다.
선동 둔치 체육시설은 10년 전부터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하남환경리그' 구장으로 이용해 왔으나 지난해 1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하천법 위반을 들어 철거를 지시해 논란 끝에 같은 해 4월 4일 폐쇄됐다.
이후 야구 동호인들의 요청으로 시는 환경성 검토와 하천점용 허가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시설을 전면 보강했다.
하남/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