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인천 만수고)이 제41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중·고등부 장애물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종환은 20일 대전시설관리공단 복용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중·고등부 장애물 C클래스에서 감점없이 41초12를 기록하며 이경진(신목고·48초96)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이종환은 장애물 B클래스에서도 감점없이 34초24를 마크하며 신다균(경북고·35초71)을 꺾고 우승,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학부 마장마술 C클래스에선 남동헌(가천대 경원캠퍼스)이 60.380점을 받아 한영빈(한양대·55.523점)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초·중등부 마장마술 D클래스에선 나홍석(청솔중)이 59.074점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2011추계사회인승마대회에선 전재인(발안승마클럽)이 장애물 B클래스에서 감점없이 1분21초1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박은진(발안승마클럽)도 장애물 D클래스에서 감점없이 1분25초35로 우승했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