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1인 창조기업과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주안동 남구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Smart-Square'로 명명된 스마트워크센터는 지방자치단체로는 남구가 처음 구축한 것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스마트워크 활성화 추진 계획에 따라 보급형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남구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구는 12월중 관내 기업 20여곳을 상대로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소규모 1인 창조기업, BI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다자간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문서·동영상·이미지 등을 공유하여 원격 협업하는 5종의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민간 보급형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세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 스마트워크 서비스 확대 실시를 통해 소규모 중소기업들의 스마트워크 근무 환경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센터를 중심으로 주안 일대의 문화산업진흥지구가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남구의 스마트워크센터가 민간부문 관련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향후 인천 전지역 및 전국으로 보급·확산을 위한 선도적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현기자
남구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1인창조기업·벤처 '다자 화상회의·원격협업' 가능
입력 2011-11-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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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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