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각종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지역공동체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생산적이고 지역에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꽃테마파크 조성, 장독대문화사업, 사계절플라워카펫조성, 일나눔공동체 운영 등의 사업을 실시해 높게 평가됐다. 이에 앞서 경기도 여성취업지원기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지역일자리창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마을단위 자원봉사 지원체계인 자원봉사 희망터, 희망마을 운영 등을 통해 질 높은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도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센터 운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와 전국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설관리공단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3개 분야에서 높게 평가돼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자연재해대책 국무총리 표창 등 올 한해동안 18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흥/최원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