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김정치)는 1일 오전 상의 대강당에서 안상수 인천시장, 박창규 인천시의회 부의장 등 각계 인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9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제22회 상공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성보공업(주) 김경원 대표이사 전무(기술개발부문)와 대우인천자동차(주) 목한신 부장(생산성향상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장기근속 근로자로 (주)경인양행 최정현 대리 등 12명이 인천시장상을, 동건공업(주) 한만중 반장 등 5명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금정공업(주) 이근철 주임 등 8명이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대한싸이로(주) 김상영 부반장 등 5명이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천상의는 1885년 외세의 침탈로부터 민족상권을 지키고자 설립했던 인천객주회가 그 효시로 지난 119년간 지역경제와 함께 해온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다.
인천상의 창립 119주년 기념식
입력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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