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허브(구 시화·반월산업단지)내 기업들을 위한 화합의 장인 'GTEC 산·학·관 기술공유 협력대전'이 오는 9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경기과기대가 지역내 기업들의 기술혁신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산·학·관이 함께 모여 논의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박태수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김윤식 시흥시장, 장재철 시흥시의회 의장, 김진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정구용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이화종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장, 황영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지원본부장, 스마트허브내 중소·중견기업 150여개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중소·중견기업 상생을 위한 활성화 포럼을 통해 중·장기적 관계 개선을 위한 산·학·관 협력방안, 스마트허브(Smart-Hub)로의 전환에 따른 산학협력 모델, 미래 산업변화 대응을 위한 대학의 역할,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과정 및 인력풀, 스마트허브내 중소·중견 기업이 원하는 대학의 역할 및 지원제도 등이 모색된다.

경기과기대 한영수 총장은 "요즘처럼 급변하는 신기술의 흐름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정보공유가 매우 중요하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 행사에 참여해 유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경기과기대 산학협력단 사업운영팀(031-496-4592)

시흥/최원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