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의회는 최근 제18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산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사진은 본회의 모습.
오산시의회(의장·김진원)는 지난 6일 제180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최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산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4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회는 또 김미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 오산시장이 제출한 '오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0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곽상욱 시장은 이날 시정 연설을 통해 3천357억원에 달하는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앞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시책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에 계획된 주요시책과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시정질문에서는 손정환 의원이 '국공립 보육시설 민간위탁', 최웅수 의원이 '구거 불법점용 및 건축법 위반'과 '안전도시 사업추진' 등과 관련해 질의했으며 김지혜 의원은 출산보육시범과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본회의장에는 초평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 부녀회장 등을 비롯해 오산시 장애인부모회원 등이 참석, 의사진행과정을 방청했다.

오산/오용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