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재)성정문화재단(이사장·김정자)이 오는 12~23일 무료순회연주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공연예술의 이해를 돕고 맑고 밝은 동심을 키워 나가자는 취지로 학교를 순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장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듣는 생동감 있고 감동이 있는 무대로 진행된다.

상반기 효정초등학교, 늘푸른공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 최정상의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World Favorite Song 등 세계 유명합창곡 및 영화음악, AV New Brass Quintet(금관오중주)의 악기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2일 수원 천일초를 비롯 23일 매현중에서 열린다.

/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