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스케3 박혜림 (사진=Mnet 방송화면 캡쳐)
   '슈스케3'와 '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박혜림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KBS '남자의 자격'에서는 전현무의 주선으로 '양준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가 진행돼 동시 통역사 박혜림과 양준혁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림은 데이트를 마친 후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뻔한 것도 있었지만 그런 걸 해주는 모습에 좋은 느낌을 갖는 경우가 있다"며 "영화보자고 말씀 하셨는데 저도 느낌은 되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혀 여지를 남겨 두었다.

   또한, 이날 박혜림의 외모를 두고 "줄리아 로버츠를 닮았다",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듯한 미모" 등의 찬사가 이어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녀는 성균관 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세계 3개 통번역대학원인 미국 Montere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에서 통번역 석사를 취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방송 직후, Mnet '슈스케3'에도 박예림이 외국인 참가자 크리스의 통역사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혜림은 '슈스케3'에서도 출중한 외모와 나무랄 데 없는 통역실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IOC위원들을 설득하며 현장에서 유치위원의 통역을 맡기도 했으며 아름다운 외모로 스토리온 '뷰티워(Beauty war)'에서 2위로 입상해 LG생활건강과 이자녹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 슈스케3 박혜림 (사진=Mnet 방송화면 캡쳐)

   '슈스케3'의 박혜림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엄친딸", "부족한 걸 뭘까?", "인기 많겠네요"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박혜림은 서울시정보화기획단에서 통·번역사, 에곤 젠저 인터내셔널 리서치 팀장으로 활동한 이력도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