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우수상과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국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의 보건사업 시책 중 '건강증진, 질병관리' 시책평가 자료를 활용, 건강행태 개선,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금연, 암관리, 구강관리, 정신보건, 치매관리, 심뇌혈관질환관리 등 8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44만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연대를 통한 운동환경 조성과 통합적 건강 개선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특히 방문보건팀은 저소득층 및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방문 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 및 치매 등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모자보건사업팀은 여성의 임신·출산을 지원하고 영유아의 건강문제를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 금연 지원 및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운영중이며 저연령화되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청소년 흡연Zero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관리사업은 암건강대학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했고, 유방초음파 무료 검진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검진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권순각 보건소장은 "이번 시상은 지역보건사업을 위해 전 직원들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향후 시민의 건강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의정부 보건사업 '짱'
주민건강 지원 원스톱방문서비스
보건복지부주최 전국평가 우수상
입력 2011-12-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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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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