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임재범이 나가수에 등장했다.
임재범은 18일 방송된 '나가수' 11라운드 1차경연에 등장해 새 가수 박완규와 가수 적우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재범은 박완규의 대기실을 깜짝 방문하여 "등수에 연연하지 말고 본인의 콘서트라고 생각하고 올라가라"고 조언했다.
특히 임재범은 자신이 직접 끼고 있던 반지를 박완규에게 선물하며 "무대에 끼고 올라가라. 나랑 같이 올라갔다고 생각해라"라며 박완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임재범은 박완규에 이어 새로 '나가수'에 합류하며 화제가 된 적우의 대기실을 찾아갔다.
임재범 나가수 대기실 등장에 적우는 눈물을 터뜨려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내비쳤다.
임재범은 "첫 방송 날 울길래 가슴이 아렸다. 속상한 이야기들이 돌아다니니까"라며 "지금은 귀를 닫아야 한다. 피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혼자만의 전쟁이다"고 적우에게 용기를 잃지 말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재범 나가수 등장에 힘입어 이날 '나가수' 경연은 로커 김경호와 박완규가 나란히 1,2 위를 차지하며 임재범의 응원에 보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