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원 포천시장이 올해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중리초등학교를 방문,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포천시 제공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벽지학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올해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포천시 관인면 중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천시장이 중리초교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시장은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전국의 쟁쟁한 학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것을 축하한다"며 지도교사인 심은행 교사를 표창했다.

임정빈 교장은 "앞으로 더욱 합심해 소규모 학교도 성공할 수 있다는 우수사례를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리초는 부속 유치원을 포함해 전교생이 불과 49명으로, 지난 2일 열린 전국어린이연극경연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장관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낳았다.

포천/최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