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초, 연극경연 大賞영예… 서장원 포천시장 격려 방문
"전교생 49명 불구 전국 1등 대단"
입력 2011-12-2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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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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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벽지학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올해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포천시 관인면 중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천시장이 중리초교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시장은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전국의 쟁쟁한 학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것을 축하한다"며 지도교사인 심은행 교사를 표창했다.
임정빈 교장은 "앞으로 더욱 합심해 소규모 학교도 성공할 수 있다는 우수사례를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리초는 부속 유치원을 포함해 전교생이 불과 49명으로, 지난 2일 열린 전국어린이연극경연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장관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낳았다.
포천/최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