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복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1대1 개인별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평택시의 '희망리본프로젝트' 사업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1년 사업 평가 결과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얻어 평택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근로 동기 강화 및 취업준비 교육을 4단계 68회에 걸쳐 1천953명에게 시켰고, 경기도 무한돌봄센터와 연계해 에드웰 온라인 자격취득 과정 지원과 기업맞춤교육 지원, 노동부 직업훈련계좌제 무료직업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일자리 매니저가 취업희망자 15명을 관리케 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획득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는 것은 물론 복지공용서비스 연계 1천68건, 복지기관 MOU, 일자리 관련 사업홍보, 이웃사(社)촌 협약 등 총 3천431건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일자리를 얻지 못해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취업의 기회를 마련해 나간 것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는 취업기회 상담부터 일자리 제공까지 꾸준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평택시 복지정책과에서는 최우수 기관 표창 시상금 50만원을 희망리본 참여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2가구를 선정,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전달할 예정으로 최우수기관 선정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했다.
김선기 시장은 "일자리 제공 서비스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경제적 고민을 함께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평택시 '희망리본' 도내 최우수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저소득층 취업기회' 제공
어려운 이웃 경제적 고민 해소 꾸준한 정책 호평
입력 2011-12-28 22:53
지면 아이콘
지면
ⓘ
2011-12-29 1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