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배진교)는 새해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문제 상담 ▲건강 유지 프로그램 개발·운영 ▲건강한 가정생활 문화운동 전개 ▲시간제·종일제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을 맡게 된다. 이중 시간제·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유료다.

남동구 관계자는 "갈수록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어 가정문제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부부·부모와 자녀 관계 등 다양한 가정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목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