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 발급하는 '일석e조보험'을 담보로 은행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일석e조보험 담보 판매자금대출'을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지난달 26일 외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의 일환으로 '일석e조보험 및 일석e조보험 담보 판매자금대출 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일석e조보험 담보 판매자금대출' 은 보험계약자인 판매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일석e조보험' 증권을 발급받고 그 증권을 담보로 대출 수혜후 만기일에 구매기업이 대출금을 상환하는 구조로 만들어진 신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으로 분류되고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일석e조보험' 증권을 발급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보험증권의 보험금액 범위내이며 대출 실행은 건별 매출채권 액면금액의 80%이내로 최대 20회까지 분할 실행이 가능하다.

건별 취급기간은 연장없이 매출채권이 발생한 날로부터 최장 180일까지 가능하며 대출상환은 만기 일시상환으로 구매기업이 상환을 한다.

/김선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