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2012년 동계 중국 베이징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13기) 참가 학생단이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희기자
경인일보사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공동주최하는 '2012년 동계 중국 베이징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13기)' 참가학생단이 3일 출국과 동시에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단은 총 40여명 규모로 3일부터 16일까지 13박14일간 중국 베이징 민항관리간부대학에서 원어민 교사들의 지도 아래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중국어 수업을 비롯 유적지 탐방, 과학관 및 기업체 견학이 예정돼 있으며 과외활동으로 서예와 민속춤, 중국무술 등도 배우게 된다.

아울러 수업 이후 방과활동으로 현지 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나날이 관계가 깊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가 언어는 물론 중국의 어제와 오늘을 체험하고 국제사회의 안목까지 넓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