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티맥스가 결성 4년 만에 해체한다.
4일 티맥스의 소속사 플래닛구공오 측은 "티맥스가 공식적으로 해체하고 멤버들은 각자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체 후 멤버 신민철과 주찬양은 티맥스를 떠나 가수로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며, 김준 박윤화 박한비는 현 소속사에 남아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07년 티맥스는 신민철 김준 박윤화로 구성된 3인조 그룹으로 데뷔, 지난 2009년 초에는 김준이 출연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파라다이스'를 불러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초 박윤화가 군입대를 이유로 하차, 박한비와 주찬양을 영입해 4인조를 탈바꿈한 티맥스는 멤버들의 군 입대와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신민철의 탈퇴로 결국 하차하게 됐다.
한편 티맥스 해체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앞으로 멤버들의 개별 활동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