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준하는 작곡가 윤일상의 트위터에 "네 덕분에 참, 내가 '쇼 음악중심'에서 나와 달라고 연락이 다 오고…"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어 정준하는 "암튼 '쇼 음악중심' 관계자 여러분! 말씀만이라도 감사해요 거절한 이유는 제가 너무 부족해서입니다"고 덧붙여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개사한 '키 큰 노총각 이야기'로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정준하의 '키 큰 노총각 이야기'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 상위에 랭크되며 많은 인기를 얻자 MBC '쇼 음악중심' 에서 섭외 요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준하 섭외 거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름 가수데 아쉽네요!", "노래 너무 좋아요", "정준하도 너무 겸손한 듯",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