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동계 중국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과 관계자들이 13박14일의 일정을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경인일보사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북경경인문화교류유한공사, 중국민항관리간부학원,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이 공동주관한 '2012(제13기) 동계 중국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참가학생단이 16일, 13박14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제13기 연수단에는 40여명의 중·고교 학생이 참가했으며, 중국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와 관련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5일 그동안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베이징의 민항관리간부대학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중국 민항관리간부대학 관계자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경인일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우수 학생들에 대해선 시상도 진행했다.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한 연수단은 13박14일간 원어민 교사들의 지도 아래 중국어 회화와 역사·지리수업을 받았으며 유적지, 기업체 탐방 및 문화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과외활동으로 서예와 민속춤, 중국무술 등을 익혔으며, 연수 종강에 앞서 현지 양로원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마음수양도 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