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최은미) 2009학번 학생들이 제39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15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에 발표된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전국 평균 합격률은 87.7%로, 경복대 치위생과의 탁월한 교육역량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95년도에 3년제 학과로 개설한 경복대학 치위생과는 총 7개의 임상 실습실을 갖춘 환경에서 전공실무 수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 학기동안 종합병원 현장임상실습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해 오고 있다. 또한 초·중·고 구강보건교육 실습으로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치과위생사 배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15년째 실천해온 재능기부 등 재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