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시청률이 방송 2회만에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2' 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첫 회 시청률 10.5%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
'드림하이2'는 신인배우들과 아이돌 스타들의 출연으로 우려를 모았지만 출연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로 연기력 논란은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드림하이1'의 성공으로 기대감이 컸던 시청자들을 온전히 사로잡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린예고를 오즈엔터테인먼트가 인수하면서 소속 아이돌그룹 이든과 허쉬가 기린예고로 전학오는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극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5.1%를 기록했으며 MBC '빛과 그림자'는 1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