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미국 반응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1일 소녀시대는 미국 ABC를 통해 방영된 토크쇼 'LIVE! with Kelly(라이브 위드 켈리)'에 출연해 'The boys'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MC켈리는 "너무 멋진 무대였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미국에서도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모닝쇼 데뷔를 한다"며 소녀시대를 소개했다.

   특히 관객들은 서툰 한국어로 소녀시대를 응원하는 미국 관객들의 목소리까지 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들릴 정도로 열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켈리는 폭풍적인 관객들의 호응에 "이렇게 적극적인 관객들의 환호는 생애 처음이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날 일일 MC로 출연한 코미디언 하위 맨델은 한국어 단어인 '감자'를 알고 있다며 한국인 게스트인 소녀시대를 위해 알고 있는 한국어를 총 동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의 미국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우리 한류가수가 대센가보다", "미국 진출 대성공이네요", "소녀시대 너무 잘 나가는 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소녀시대 미국 반응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편, 소녀시대가 출연한 'LIVE! with Kelly'는 미국 ABC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되는 모닝 토크쇼로, 모닝 토크쇼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국 가수는 소녀시대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