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용노동청은 인천 특성화고교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열린 고용 서포터스'와 함께 하는 고졸 청년 취업지원 컨설팅을 7일 오전 10시 인천·인천북부고용센터 2곳에서 동시 개최한다.

서포터스는 고졸 청년이 사회적 편견없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만든 단체로 멘터와 기업가 200여명이 활동 중이다.

1부 행사에서는 고용센터 및 주요 사업 등을 간략히 소개하고, 선생님의 도움없이 새롭게 사회에 진출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스로 워크넷을 통해 구직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어 고용센터 등에서 실시하는 고졸 미취업자를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사업', '내일배움카드제'(직업능력개발계좌제) 등의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학교별(29개교)로 구성돼 있는 전담 멘토와 함께 소모임을 갖고 상담과 함께 지원 프로그램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중부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김영중 소장은 "인천에서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전원 취업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임승재기자